용어사전 목록으로
대출용어

이자 후불제

중도금 대출 이자를 매월 납부하지 않고 입주 시점에 일괄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한 줄 정의


이자 후불제는 중도금 대출 이자를 매달 내지 않고 입주 시점에 한꺼번에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자를 면제받는 게 아니라 내는 시점만 미뤄지는 것이고, 금액은 그대로 쌓입니다.


무이자와는 전혀 다릅니다


분양 현장에서 가장 많이 혼동되는 부분입니다.


중도금 무이자는 시행사가 이자를 부담합니다. 수분양자는 실제로 이자를 내지 않습니다.


이자 후불제는 수분양자가 냅니다. 시점만 미뤄질 뿐입니다.


광고에 두 문구가 비슷한 크기로 나란히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계약서에 어느 쪽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무이자라도 전 회차가 아니라 1~2회차에만 적용되는 조건이 흔합니다.


후불제 상품 중에는 유예된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것도 있고 붙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계약 전에 "미납 이자에 이자가 가산되는지"를 직접 물어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체감이 안 되는 게 위험합니다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없다 보니 얼마가 쌓이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분양가 6억, 중도금 3억 6,000만원을 연 4.5%로 30개월 빌리면 누적 이자가 1,890만원가량 됩니다. 중도금 총액의 5% 남짓이고, 입주하는 날 잔금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현금입니다.


회차별로 얼마씩 쌓이는지, 여윳돈을 어느 회차에 넣어야 절감폭이 큰지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 계산에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부담은 총액보다 시점에 있습니다


후불제의 어려움은 금액 자체보다 입주일 하루에 전부 몰린다는 데 있습니다.


앞의 6억 아파트라면 잔금 1억 8,000만원, 누적 이자 1,890만원, 취득세와 등기 비용, 이사와 입주 청소까지 한꺼번에 나갑니다. 여기서 잔금 대출이 기대만큼 안 나오면 차액을 현금으로 메워야 합니다.


계약 전에 중도금 대출 계산기로 누적 이자를, DSR 계산기로 잔금 대출 한도를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